큰까치수염 꽃말 '성의' | 초록홀릭 식물도감 5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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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물도감 5화]

큰까치수염 꽃말 '성의'

 

글사진 | 초록홀릭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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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7.01 평택 백운산 촬영 / ⓒ초록홀릭

안녕하세요. 초록홀릭입니다.

저번 주말에 평택 백운산에 다녀왔어요.하얀꽃이 피어있길래 너무 예쁜거예요. 그래서 사진에 담았습니다. 야생화들이 청초하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. 약간 성형미인보다는 자연미인이 아름답다고 하듯이 야생화가 그런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! 꽃말은 ‘달성’이예요. 여러해살이풀로 꽃은 6~8월에 피고, 열매는 8월에 맺어요.

 

 

 

 

큰까치수염 활용방법

2023.07.01 평택 백운산 촬영 / ⓒ초록홀릭

큰까치수염은 앵초과 여러해살이식물로 높이가 50~100cm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폭이 약간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6~14cm 정도입니다.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나요. 꽃은 6∼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려요. 꽃차례는 한쪽으로 굽으며 밑에서부터 꽃이 피고 길이가 10∼20cm 정도입니다.

 

 

 

 

2023.07.01 평택 백운산 촬영 / ⓒ초록홀릭

식용으로 활용할 경우 봄에 어린순을 캐서 삶아 나물로 먹어요. 뿌리까지 포함한 전체 식물을 약재로 쓸 수도 있는데, 출산 후 생긴 어혈을 멈출 때나 타박상 등에 효과가 좋다고합니다.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캐서 진주채라고 하여 이뇨제나 월경불순의 치료제로 쓴대요. 꽃에 개미 걸어가는 거 보이시나요?! 진짜 꽃이 총총총 피니 예쁘네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23.07.01 평택 백운산 촬영 / ⓒ초록홀릭

전체 모습이 까치수영과 비슷하다. 그러나 큰까치수영은 잎이 타원형에서 좁은 난형으로 그 끝이 길게 가늘어지는 점첨두이고 줄기와 잎자루에 갈색 털이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, 잎이 좁은 타원형에서 도피침형으로 그 끝이 첨두에 가깝고 줄기와 잎자루에 털이 없는 까치수영(Lysimachia barystachys Bunge)과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! 참 예쁜 여름에 피는 야생화예요. 이상 초록홀릭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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